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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제 대회서 훨훨 나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블랙야크 후원 '결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라이징 스타' 이도현이 자신의 아시안게임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소속팀인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도현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총 118.7점(볼더링 64.6점·리드 54.1점)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2019년 국가대표 발탁 이후 나날이 발전된 기량과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첫 출전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도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블랙야크의 후원도 한몫했다. 블랙야크는 2021년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을 정식으로 창단했다. 이후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창현 감독을 선임했으며, 이도현을 비롯한 중·고·대학생 선수 5명을 선수단으로 선발했다. 블랙야크는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블랙야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제품도 개발 중이다.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독일 R&D센터 ‘DNS’에서는 여러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BYN특기장학생부터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소속 선수까지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온 이도현을 비롯해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17 15:41
경제

[멋스토리] 패션·뷰티업계 임인년 마케팅은 "새해에는 더 무해하기로 해"

패션·뷰티 업계가 2022년 임인년에는 '더 착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과도한 생산과 포장으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지겠다는 것이다. 우주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만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듯 착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열중할 전망이다. 쓰줍·쓰담·줍깅…플로깅 '인기'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는데, 북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뷰티 브랜드 중 플로깅 캠페인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25일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주울 때 필요한 도구를 담은 꾸러미다. 키트 안에는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줍깅 봉투,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미니 집게, 다회용 장갑이 담겼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그깅'은 줍다의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 봉그기와 플로깅의 합성어다.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도 최근 '클린스트리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인 걷기나 달리기를 실천하면서 우리 일상의 일부인 길거리도 깨끗하게 만들어보자는 내용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말 등산하며 플로깅에 나서는 ‘줍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K2는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를 받아 추첨으로 쓰레기를 담는 가방·집게로 구성된 굿즈 '줍킹 패키지' 300개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업사이클링은 '기본' 플로깅이 새로운 트렌드라면, 재활용은 필수가 된 분위기다. 신제품에 리사이클링한 재료를 섞거나, 의류 재활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여는 식이다. 휠라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친환경 프로젝트 '슈즈 어스터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슈즈 3종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했다. 리사이클 합성 가죽, 재활용 코르크 등 폐기물을 재가공한 친환경 원자재, 에코 프렌들리 방수지까지 다양하다. 휠라는 신발 외에도 상품 박스, 제품 태그 등에도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했다.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최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손잡고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이달 중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재고 원단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면서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재활용 패션 제품의 수입원료 의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페트병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군의 이름이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 제품 생산으로 2021년 7월까지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1723만 병을 재활용했고, 약 651톤의 탄소 발자국을 저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블랙야크는 지난해 10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당시 한국관 부스에 참여해 'BYN블랙야크 자원순환체계'를 소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류 제조·유통업체도 '친환경' 동참 패션·뷰티 브랜드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건 아니다. 의류 제조사인 한세실업은 2019년부터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텐 퍼센트 포 굿(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친환경 의류 생산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저장시스템,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쿨링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 연료 대신 고무나무·톱밥·목재폐기물·왕겨 등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MZ세대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특성이 있다. 소비할 때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구매하고, SNS를 통해 자신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알리는 데 익숙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은 MZ세대가 주 고객인 제품군이다. 뷰티 브랜드로서는 이들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이라며 "새해에도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3 07:01
연예

아이유, 8억 5000만원 상당 물품 소외계층 기부

가수 아이유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뜻깊은 일을 했다. 17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전속 광고모델인 일곱 개 브랜드와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직접 각 브랜드에 제안해 기부를 성사했고, 브랜드들과 8억 5000만원에 이르는 기부액을 반씩 부담하여 의미 있는 행보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뉴발란스 운동화 약 1000켤레, 보호 시설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반올림피자샵 피자 약 2000판, 블랙야크 키즈 용품 및 겨울 패딩 점퍼 등 의류 제품 2000벌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300개의 이브자리 이불 세트를 비롯해 2000개의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세트를 지원,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제주삼다수 약 3만개의 생수 등 약 8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인 유애나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바 있다. 소속사는 "평소 광고하는 브랜드를 애용할 만큼 애착이 큰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아이유는 다수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7 09:36
경제

[위클리잇템] 블랙야크, 아이유X카이 플리스 커플 화보 공개 외

블랙야크, 아이유X카이 플리스 커플 화보 공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 19일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와 카이가 함께한 플리스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이 화보에서 아이유와 카이는 편안하고 포근한 세미 오버핏의 블랙야크 플리스 자켓을 스웨트 셔츠, 조거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아이유가 입은 플리스의 안감이 카이가 착용한 라이트 그린의 플리스와 통일감을 줘 꾸미지 않은 듯한 커플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모델이 착용한 플리스 자켓은 출시 전인 블랙야크의 21FW 제품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플리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폐유니폼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 롯데하이마트가 자원순환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샤롯데봉사단이 해체한 폐유니폼 200벌과 업사이클링 에코백 100개를 ‘터치포굿’에 전달했다. 터치포굿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에코백을 제작∙지원해 교육 재료로 활용하거나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터치포굿은 해체된 유니폼 원단을 에코백으로 제작해 소외계층 아동이 에코백 꾸미기 수업 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23 07:00
경제

[위클리잇템] 블랙야크 '야크아이스'와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콜렉션'

블랙야크 '야크아이스' 시리즈 블랙야크가 '야크아이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아이유와 함께 스릴러 콘셉트와 연결한 2021 S/S 시즌 두 번째 캠페인을 공개했다. 야크 아이스는 블랙야크의 대표 냉감 제품 시리즈이자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로 만들어졌다. 자일리톨 원료가 포함된 소재로 수분 접촉 시 열을 빼앗는 원리로 냉각 효과를 발휘해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적정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BAC청화티셔츠'와 'BAC설악3티셔츠'는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환경까지 생각하며 입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콜렉션'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콜렉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이 뛰어나 긴 시간 고강도로 뛰어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시리즈'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 거리를 달리면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벡티브 시리즈는 트레일에서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인 '플라이트 벡티브'는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이중경도 중창과 다양한 지형에 알맞은 접지력을 제공하는 밑창을 적용했다. 겉감에는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7 07:01
경제

블랙야크, 헤비어 백패커로 변신한 강하늘 브이로그 공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이 산을 오르는 여정 속에서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캠페인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당신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의 브이로그(VLOG)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Club, BAC)에서 진행하고 있는 ‘헤비어 백팩’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들고 산을 오르고, 방문지의 쓰레기를 수거해 무겁게 하산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실천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브이로그 속 강하늘은 캠페인을 몸소 실천하는 헤비어 백패커로 나서 18만 BAC 회원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김동률의 ‘출발’ 음악에 강하늘의 혼산의 여정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공개 2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상남도 황매산이 배경이 됐다. 영상에서 강하늘은 황매산 군립공원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합천군 소속 박상용 주사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연간 100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그 만큼 쓰레기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 만큼이라도 다시 가져가자는 당부와 함께 배낭이 더 무거워야 하는 이유, 그리고 헤비어 백팩 캠페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이번 영상 외에도 강하늘은 ‘100대 명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브이로그 편을 통해 ‘명산 100’은 산행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뿐 친구들과 동행의 즐거움, 치유의 시간, 로컬 여행 등 등산과 하산을 하는 과정은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영상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블랙야크 라이브’에서확인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브이로그는 단순히 보여주기가 아닌 브랜드와 산행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려는 강하늘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더해져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사람과 산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발굴해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산과 자연 속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더 중요해지는 자연 보호를 위해 ‘헤비어 백팩’, ‘클린마운틴 365’ 등의 BAC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경험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등 자연이 주는 혜택을 더 많이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산행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티케이케미칼, 강원도와의 협약에 이어 지난 25일(금) 국내에 버려진 페트병의 생명을 연장하는 ‘순환 경제’ 확대를 위해 환경부, 강릉시, 삼척시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10:16
경제

블랙야크, 유튜브 채널 ‘BY LIVE’ 개국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앱 기반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도전단 15만명 돌파를 맞아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 내 ‘BY LIVE’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BY LIVE’를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담은 양질의 구독형 콘텐츠 선보이며, 아웃도어 경험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TPO별 산행 팁과 필수 상식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초보등산러 A to Z’, 상품 기획자 및 디자이너가 직접 제품을 설명하고 추천하는 ‘MD’S PICK’, 각 지역 점주들과 함께 찾아가는 ‘명산100’ 코스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거침없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21일(목) 오후 5시, ‘BY LIVE’ 개국 첫 번째 콘텐츠로 강하늘과 함께 여수 금오도에서 촬영한 BAC 캠페인 촬영 비하인드 영상 ‘하늘과 바람과 섬과 산’을 공개한다. 강하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스페셜 콘텐츠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한 블랙야크 소속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김미곤 대장이 함께한 ‘성공한 덕후들의 마운틴 토크: 왜 산을 오르는 겁니까?’를 최초 공개한다. 오리지널 산 덕후들의 다양한 모험담을 신입 공채를 통해 거침없이 전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객관적인 정보부터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블랙야크만의 산행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캠핑, 클라이밍 등 점차 다양한 아웃도어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함께 산을 오르듯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BY LIVE’ 개국을 기념해 31일(일)까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과 함께 ‘좋아요’를 누르고 ‘개국 기념 영상’ 감상평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3명), 2등(5명), 3등(10명)에게 각각 블랙야크 상품권 10만원, 5만원, 등산 양말을 증정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2 08:40
경제

블랙야크, ‘2020 ISPO 어워드’ 2관왕 달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20(ISPO MUNICH 2020, 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번 유럽 현지 아웃도어 시장에서 블랙야크만의 혁신성과 제품력,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총 26관왕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여전히 유지해오고 있다. 황금상을 수상한 ‘암릿 BC 오버팬츠’는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의 요청으로 개발됐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케블라, 고어텍스 프로 등 기능성 소재와 최상의 핏을 적용해 최대치의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품 안에 리플렉터 칩을 삽입해 산속에서 조난 당하거나 눈사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조난자를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레코 시스템’을 적용,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제품상을 수상한 ‘아타 자켓’은 통기성이 뛰어난 보온 소재인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를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3레이어 방수 소재와 코듀라 나일론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아웃도어 활동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산악인들에게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목표를 바탕으로 아웃도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30 08:33
연예

블랙야크, ‘2019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공식 후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국 드라이툴링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클라이밍의 한 분야인 ‘드라이툴링’은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해 암벽과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경기로 이번 대회는 ‘2019/2020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블랙야크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니폼, 시상품 등의 물품을 협찬하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ISPO 어워드와 폴라텍 APEX 어워드 수상으로 제품력이 검증된 ‘컴뱃 셔츠’를 심판 및 운영위원 유니폼과 시상품으로는 기능성 재킷을 제공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대회에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으며, 남자 일반부에는 김민철(31, 경일대 OB산악회), 여자 일반부에는 신운선(40,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 소속의 이가희(19, 숙명여대) 선수 역시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스포츠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이색 레저로 인기를 모으면서 익스트림으로 구분되던 클라이밍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이는 사람들이 실제 자연 암장을 찾아 ‘산’으로 발길을 향하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는 만큼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클라이밍을 비롯해 아웃도어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자연과 사람을 보호하고, 그들의 도전하는 삶과 함께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미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운영,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BAC 센터’ 건립, ‘2019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 후원 등 아웃도어의 시작점인 ‘산’과 연결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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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중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하 재단)은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곳으로 우리나라 황사의 진원지로도 지목되고 있는 곳이다. 재단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역시 강태선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재단 소속 청년 셰르파 등 60여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쿠부치 사막을 트레킹하며 사막화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존력이 강한 700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또, 사호를 제거하고 나무 주변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장을 설치하며 생태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올해 프로젝트 활동으로 재단은 지난 4년 동안 사막 한 가운데에 약 3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축구장 2개 크기 정도의 블랙야크 그린 존(1만㎡)을 조성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프로젝트지만 지금의 어린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더욱 큰 숲이 돼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블랙야크는 자연과의 공존을 핵심 과제로 정하고 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기치로 내걸고 상품 기획, 유통, 마케팅 캠페인, 사회 공헌 활동 등 모든 활동에 소비자가 동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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